마니산 등산, 분오 어판장(바다호), 케이131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등산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좋은 사람들하고 가는 등산은 너무나 좋은것 같아요.

 

몸을 쓰며 마음의 정화도 얻고 서로 이야기도 틈틈히 나누고,

 

하산 후에 맛있는것도 먹으면 약간은 반복적인 일상에 긍정적인  활력소가 되는 느낌입니다.

오늘 산행은 강화도에 위치한 마니산입니다. 마니산은 신입사원 시절 산악회에서 새해 제사 드리러 간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다시 찾은 마니산은 여전히 경치좋고 하나도 늙지 않았습니다 ㅎ

마니산의 트데이드 마크라는 고양이입니다. 마니산 다녀오신분들은 항상 고양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의 음식을 많이 먹어도 날씬한 모습입니다. 또 사진을 마니 찍혀봐서 그런지 딱 포토 스팟에 있더라구요^^

요렇게 간식도 사이좋게 나눠먹고^^ 산에서 먹는 과일은 꿀맛인것 같아요.

시원한 바람과 바다 경치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산에서 바다경치를 보는 서울 인근 산이 많이 없는데, 마니산은 정말 특별한거 같아요.

자, 이제 하산을 하였으니! 허기진 배를 채워야지요.

 

함께 등산했던 일행이 미리 알아놓은 분오어판장에 바다호를 방문했는데, 만족도 최고였습니다. 

https://naver.me/Gw5nxrkt

바다호 : 네이버

두툼한 회도 정말 맛있었고, 스끼다시들도 엄청 났어요 ㅎㅎ

만약 강화도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재방문입니다.

기억은 나진 않지만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였습니다. 분오어판장을 오신다면 꼭 바다호에서 드시길 추천해요.

든든하게 맛있는 회도 먹었으니 커피 한잔해야지요!

 

오늘 찾아갈 곳은 케이131 이라는 강화도에 위치한 캠핑형 카페에요. 

 

요새 제주도에도 이러한 곳이 많아진것 같던데, 바닷가 바로 앞에 캠핑 장비들을 놓고 여유롭게 차 한잔 할수 있는 곳입니다.

 

https://naver.me/xry5dEWT

케이131 : 네이버

너무나 이쁘게 해놔서 노곤노곤해지고 집에가기 싫더라구요.

케이131도 꼭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 주차가 엄청 불편하니 이점 유의하셔야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