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광화문 점심메뉴는 김치우동정식입니다. 신기소라는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인데, 신기소 메뉴 중에 제일 맛있습니다. 위치는 서대문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제가 좋아하는 정동길로 빠지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치정보]
신기소 정동점
서울 중구 정동길 2-1 2층
https://naver.me/xPwrSAmp
이 근처 로컬 회사원들은 정동길 이 부근에 음식점은 모두 가보았을텐데(음식점이 은근 많지 않아요) 신기소하면 김치우동정식입니다. 옆 테이블에 식사하신 분들도 다 김치우동정식을 드셨더라구요 ㅎ
신기소는 한번 리모델링을 한곳이에요. 이전과 무엇이 바뀌어졌는지 기억이 잘..죄송합니다 사장님..
신기소 정동점의 장점은 위치이죠, 사거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만큼 음식점도 눈에 띄겠지요.
경향신문 건물도 눈에 들어오네요. 그 옆은 제가 다니는 헬스장..푸시앤풀피트니스가 있구요 ㅎㅎ
자 주문한 김치우동정식이 나왔습니다. (11,000원) 오늘 세명이서 갔는데 세명다 김치우동정식을 시켰어요. 아무래도 겨울이니 더 땡기네요^^. 돈까스 양과 밥의 양은 많지는 않아요. 양배추는 무한리필 셀프서비스이고 밥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했어요. 근데 은근 배불러서 밥은 더 달라고 한적이 없어요.
신기소 정동점의 오늘의 주인공 김치우동을 봐볼까요. 김치가 적절하게 들어있고 팽이버섯, 양파, 계란 등 재료들이 적절하게들어있어요. 그리고 우동의 면말은 기대를 별로 안했지만 생각보다 탱탱하고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자 이제 이게 팁이라면 팁인데, 저는 이 돈까스를 반은 그냥 소스에 찍어먹고 반은 국물에 담궈서 먹어요. 그러 김치돈까스나베 같은 맛이 느낌이 나는데 이게 별미 입니다. 단, 돈까스는 한번에 다 담구지말고 하나씩 담궈서 먹어야해요.
또 한가지 팁은 밥을 말아서 드셔보세요. 이 흰쌀밥과 국물의 조화가 꽤 괜찮습니다. 팁이라고 하기엔 너무 당연한것 같기도 한대… 같이 온 사람들에겐 이렇게 먹으라고 알려줬더니 맛있게 먹더라구요^^;;😀
자 한그릇 뚝딱! 오늘 헤비하게 먹었네요. 역시 점심은 바나나 고구마 헬스가 최고인거 같아요. 꼭 맛있게 먹은담에 이런말을 하구여..
정동길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정동길을 걷지 않을수가 없지요! 제가 사랑하는 산책 길입니다. 살면서 참 많은 사람들하고 걸었는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하고 걸을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유난히 하늘이 맑네요. 회사생활하면서 편한 사람들하고 밥 먹고 이렇게 산책하는것도 행복의 일부분 같습니다.
오늘은 덕수궁 뒷길로 회사 복귀해봅니다. 하늘이 정말 좋았어요. 일하기 실타 집에가고 싶다고 말했던것 같네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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