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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달리기 러닝

남산 가을단풍길 북축순환로 둘레길 산책, 남산 돈까스 카페 추천

by 범스 라이프 2021. 11. 14.

안녕하세요.

11월 서울의 완연한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 바로 남산이지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고 여유롭게 남산 산책을 할수 있는 남산 산책코스, 데이트코스, 등산코스, 트레킹코스, 러닝코스 소개해드립니다.

  • 전체 루트
  • 북축순환로(가을단풍길) 진입 방법
  • 북축순환로(가을단풍길) 풍경
  • 돈까스 및 카페

1. 전체 루트
오늘의 코스는 충무로역 → 한옥마을 → 북축순환로 진입 → 산책 → 돈까스 식사 → 카페 → 명동역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해당 코스는 짧은 코스이면서 산책, 식사, 카페까지 모두 간편하게 대중교통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친구 및 가족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고 외식하기 딱 적당한 코스입니다.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정말 무리가 없답니다! 운동화만 신으면 누구든 가능해요^^ 실제로 애플워치로 거리를 체크한것도 보여드릴께요.

카페에서 나이키러닝앱을 마무리 한것 같으니 2.41km 걸리네요.

2. 북축순환로(가을단풍길) 진입 방법
충무로하면 영화가 떠오르는 만큼 충무로역 3,4번으로 나가는 길에 이렇게 멋진 영화 포스터 모음이 보입니다. 주옥같은 영화들이 모여있네요.

4번 출구로 나와서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 간판이 보입니다. 저희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가로질러서 북축순환로 가을단풍길로 진입할꺼에요.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한옥마을 공원으로 전통 혼례도 하며 경치가 아름다운곳으로 유명합니다.

한옥마을에 들어가면 경사가 높아지는데 위로 쭉쭉쭉 올라가다보면 끝이 금새 나오고 도로와 남산 터널 요금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도로를 건널 수 있는 육교가 보입니다.

육교를 건너면 아래 사진과 같은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을 가볍게 통과합니다. 현재까지 루트가 머리속에 대강 연상 되시나요? 전체 루트사진을 보며 따라오세요.

터널을 건너면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나오고 가볍게 스쳐지나가 줍니다.

길이 인도해주는 대로 쭉쭉쭉 걷다보면 드디어 이정표가 나오고 남산북축순환로(가을단풍길)에 입성하게 됩니다!

3. 북축순환로(가을단풍길) 풍경
자~ 이제 여유롭게 남산북축순환로 가을단풍길 둘레길을 산책하면 됩니다. 남산북축순환로 자체는 1.5km정도의 짧은코스이며 아래 사진과 같이 아스팔트 도로로 정비를 해서 장애인, 어린이, 노인 그리고 러닝 달릴 수도 있는 아주 쉬운 코스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자랑인 만큼 조경도 이쁘게 해놨답니다.

서울시민의 남산을 배경으로한 작품들이 갈게 나열되어 있고,

시원한 소리와 맑은 물을 자랑하는 개울이 졸졸졸 흐르고 있는데, 물 위에 있는 단풍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단풍과 파란하늘, 그리고 가로등이 멋지게 어울립니다.

짧은 코스이다보니 산책로 중간에 집에서 싸온 따뜻한 차와 귤을 즐깁니다. 너무 빨리 내려가면 아쉽자나요^^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너무나 빨리 끝이나서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른 코스도 있으니 더 산책을 즐기실 분은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시면 되어요.

마침 남산둘레길걷기, 남산둘레길 프리워킹 행사 기간이니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https://yeyak.seoul.go.kr)에서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행사정보 링크 클릭

4. 돈까스 및 카페
저는 일요일 아침 11시부터 충무로역에서 산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슬슬 출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남산하면 또 유명한것이 돈까스이지요? 이제 돈까스를 먹으러 갑니다.

이제 경사가 아래쪽으로 아주 살짝만 내려가면 돈까스 집들이 쭈~~~욱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찾은 곳은 수요미식회에 나온 산채집 산채비빔밥왕돈까스 입니다. 여기를 고른 이유는 2인 세트가 있고 막걸리를 먹고싶었는데 간판이 녹색인게 막걸리와 뭔가 딱 어울렸어요!

산채집을 방문해보시면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 철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인세트 돈까스 + 산채비빔밥 + 전과 남한산성 막걸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돈까스도 맛있고...

바삭한 전도 너무 맛있고,,

건강한 맛에 산채비비밥도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요렇게 상쾌한 공기를 한껏 마시면서 막걸리를 마시는 것이지요!

남한산성 은행막걸리 강추합니다! 햅살과 꿀 가미한 남한산성 은행 막걸리는 달달하게 알딸딸해지는것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식사를 하고 아래로 내려오다면 루프탑 카페가 마니 나오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첫번째로 나오는 카페인 카페 구할구가 보입니다. 내려오면서 루프탑을 보며 바로 저곳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카페 구할구는 4층까지 있는 작은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카페였습니다. 점원분들도 친절했고 무엇보다 남산을 볼수 있는 위치에 있는것이 자랑인 곳이었어요. 카페 구할구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 다른 건문들에도 루프탑 카페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할구가 가장 도로에 가까이 있고 높아서 남산 배경을 멋지게 볼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루프탑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따뜻한 햇살에 일광욕을 하니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가끔부는 선선한 바람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달래주면 균형이 잘 맞습니다. 저는 주로 루프탑에서 남산을 보며 일광욕을하다가 실내로 자리를 이동해서 커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요일 여유로운 남산북축순환로 가을단풍길 둘레길 산책이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 가족들과 남산에 나와서 걷기도 하고 식사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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